무빈소 장례

추석 연휴 장례, 연휴가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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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장례, 연휴가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입니다. 이 사이에 임종을 맞으면 주민센터도 병원 외래도 쉬는 날이라, 장례를 연휴 뒤로 미뤄야 하는지부터 걱정하게 됩니다.

장례는 연휴에도 그대로 진행됩니다. 연휴 때문에 달라질 수 있는 것은 화장 날짜 정도입니다.

빈소를 차리지 않는 무빈소라면 연휴의 영향은 더 작습니다. 조문객 일정을 맞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해는 관공서가 쉬는 모습에서 생깁니다

장례에 서류가 따른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휴에는 서류를 떼는 곳이 닫혀 있습니다. 그래서 장례도 함께 멈춘다고 여기게 됩니다.

장례를 치르는 동안 가족이 받아야 하는 서류는 사망진단서입니다. 병원 밖에서 임종했다면 시체검안서가 그 역할을 합니다. 둘 다 병원에서 발급하므로 관공서가 쉬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곳에 원본을 내야 하니 넉넉히 받아둡니다.

관공서에 가야 하는 일은 사망신고입니다. 사망신고는 사망 사실을 안 날부터 1개월 안에 하면 됩니다. 연휴가 끝난 뒤 주민센터에 가도 늦지 않습니다.

연휴 장례를 두고 흔히 하는 걱정과 실제
연휴 장례를 두고 흔히 하는 걱정과 실제

안치와 화장 예약은 연휴에도 멈추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임종했다면 사망진단서를 받는 대로 그 병원 안치실로 모십니다. 집에서 임종했다면 가까운 장례식장 안치실로 옮기면 됩니다.

화장 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합니다. 온라인으로 받기 때문에 연휴에도 예약이 열려 있습니다. 장례식장이나 상조 쪽에서 대신 잡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장은 사망한 때부터 24시간이 지나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빈소도 가장 빠른 화장은 임종 다음 날입니다.

화장신고도 연휴에 막히지 않습니다. 원래 시청이나 군청, 구청에 하는 신고지만 화장시설이 현장에서 신고증명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안치를 마치고 휴대전화로 화장 회차를 찾는 손
안치를 마치고 휴대전화로 화장 회차를 찾는 손

연휴에 달라지는 것은 화장시설의 추석 당일 운영입니다

2024년 추석에 전남 해남의 남도광역추모공원은 연휴 동안 봉안시설을 열고, 화장장만 추석 당일 하루 쉬었습니다. 경기 성남의 하늘누리추모원은 2023년 추석 당일에 화장을 1회차만 운영했습니다.

올해 일정은 시설마다 따로 공지합니다. e하늘에서 예약할 때 날짜별로 남은 회차가 보이므로, 추석 당일이 막혀 있으면 그다음 날로 잡습니다.

화장 회차를 먼저 확인한 뒤에 가족에게 일정을 알립니다. 순서를 거꾸로 하면 이미 알린 날짜를 다시 바꾸게 됩니다.

화장 날짜가 하루 밀리면 안치도 하루 늘어납니다. 무빈소는 빈소가 없어 기다리는 하루에 빈소 사용료가 붙지 않고 안치료만 더해집니다. 안치료가 어떻게 계산되는지는 안치료, 하루 단가보다 안치 일수가 금액을 정합니다에 정리해두었습니다.

화장 회차를 기다리며 나란히 앉은 가족
화장 회차를 기다리며 나란히 앉은 가족

고향에서 임종했다면 화장할 곳부터 정합니다

연휴에는 부모님 댁에 모였다가 그곳에서 임종을 맞기도 합니다. 고인이 살던 곳과 가족이 사는 곳이 다르면 어디서 장례를 치를지가 먼저 걸립니다.

화장시설은 임종한 장소와 상관없이 고인의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고릅니다. 요금이 여기서 갈리기 때문입니다. 서울추모공원은 관내 성인이 12만원, 관외 성인이 100만원입니다. 자세한 기준은 화장장 비용, 관내와 관외 사이 여덟 배의 거리에 있습니다.

고인을 가족이 사는 곳 가까이 모셔 오려면 운구 거리만큼 차량 비용이 붙습니다. 연휴에는 고속도로 정체로 이동 시간도 길어집니다. 봉안할 곳이 이미 정해져 있다면 관내 요금과 이동 거리를 함께 놓고 정합니다.

무빈소 이틀 일정은 화장 시각에서 거꾸로 짭니다

무빈소는 임종 다음 날 화장까지 마치는 이틀 일정입니다. 화장 시각을 먼저 잡고, 입관과 마지막 인사는 그보다 앞에, 봉안은 그 뒤에 놓습니다.

화장이 셋째 날로 밀리면 마지막 인사도 그날 아침으로 옮깁니다. 연휴에 고향이나 여행지에서 늦게 올라오는 가족이 있다면 그 하루 덕분에 함께 인사할 수 있습니다.

봉안당은 추석 연휴에 성묘객으로 붐빕니다. 유골을 모시는 날이 연휴와 겹치면 그날 안치를 받는지, 주차와 이동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시설에 미리 물어봅니다.

연휴에 임종했을 때 무빈소 이틀의 진행 순서
연휴에 임종했을 때 무빈소 이틀의 진행 순서

부고는 연휴 중에 보낼 곳과 연휴 뒤에 알릴 곳을 나눕니다

연휴에는 가족과 친척이 고향이나 여행지에 흩어져 있습니다. 조문을 받지 않는 무빈소라도 소식을 알리는 부고는 보냅니다.

연휴 중에는 가까운 가족과 꼭 알아야 할 분께 먼저 보냅니다. 회사와 지인에게는 연휴가 끝나는 날 한 번에 알려도 됩니다. 조문을 받지 않는다는 문장을 함께 넣으면 연휴에 먼 길을 나서는 분이 생기지 않습니다.

어머니께서 추석 연휴 중에 별세하셨습니다. 장례는 가족끼리 무빈소로 치르며, 조문과 부의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다른 문구는 부고 문자 템플릿에서 골라 쓸 수 있습니다.

연휴가 끝나면 사망신고와 금융 정리가 이어집니다. 그 순서는 장례 후 행정 절차, 발인 다음 날부터 한 달의 순서입니다에서 이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무빈소#연휴 장례#추석#화장 예약

가족장상담소는 상주의 선택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작은 장례에 필요한 사실과 순서를 가족의 언어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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