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장례

장례 후 행정 절차, 발인 다음 날부터 한 달의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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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후 행정 절차, 발인 다음 날부터 한 달의 순서입니다

발인이 끝나면 장례식장의 안내도 함께 끝납니다. 그 다음부터는 알려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가족장과 무빈소 장례는 특히 그렇습니다. 조용히 치른 만큼 곁에서 챙겨주는 손이 적고, 행정 절차는 온전히 가족 몫으로 남습니다. 슬픔이 가시기 전에 기한이 있는 일들이 먼저 다가옵니다.

다행히 순서는 정해져 있습니다. 첫 한 달 안에 해야 할 일과, 방향만 정해두면 되는 일을 구분하면 됩니다. 발인 다음 날부터 시간순으로 따라가 보겠습니다.

첫 일주일은 서류를 모으는 기간입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사망진단서 사본을 여유 있게 확보하는 것입니다.

사망진단서는 이후 거의 모든 절차에 들어갑니다. 사망신고, 보험금 청구, 회사 경조금, 각종 해지에 한 통씩 필요하고, 원본을 요구하는 곳도 많습니다. 발급받은 병원에서 추가 발급이 가능하므로, 부족하면 다시 떼면 되지만 한 번에 넉넉히 받아두면 걸음을 줄입니다.

이 기간에 정할 것은 담당자입니다. 서류와 신고를 맡을 한 사람을 정합니다. 여러 형제가 나눠 맡으면 어느 서류가 어디에 갔는지부터 흐려집니다. 장례 중 역할을 나눴다면 그 연장선에서 정하면 됩니다. 나누는 방식은 가족장 역할 분담, 사흘 동안 누가 무엇을 맡는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제출할 서류를 봉투째 정리하는 손
제출할 서류를 봉투째 정리하는 손

사망신고는 한 달 안에, 안심상속과 같이 처리합니다

사망신고 기한은 사망 사실을 안 날부터 1개월입니다.

신고는 시청·구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고, 사망진단서를 첨부합니다. 기한을 넘기면 과태료가 나올 수 있습니다. 경황이 없어 미루다 놓치는 경우가 실제로 있으므로, 첫 한 달의 중심에 이 신고를 둡니다.

주민센터에 간 김에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함께 신청합니다. 고인의 금융 거래, 세금, 연금 가입 여부, 토지와 자동차까지 한 번에 조회해 주는 제도입니다. 사망신고와 동시에 신청할 수 있어 두 번 걸음할 이유가 없습니다. 정부24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조회 결과는 신청한 방법에 따라 문자나 우편 등으로 돌아옵니다.

발인 다음 날부터 여섯 달까지 이어지는 행정 절차 순서
발인 다음 날부터 여섯 달까지 이어지는 행정 절차 순서

조회 결과가 오면 상속 방향을 정합니다

안심상속 조회 결과가 상속 판단의 재료가 됩니다.

재산보다 빚이 많다면 상속포기를, 빚의 규모가 불확실하다면 물려받는 재산 한도 안에서만 갚는 한정승인을 검토합니다. 두 신청 모두 상속 개시를 안 날부터 3개월 안에 가정법원에 해야 합니다. 기한이 지나면 재산과 빚을 모두 물려받는 단순승인으로 처리되므로, 첫 한 달 안에 조회 결과를 받아 가족이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결정은 상속인 각자가 하는 것이라 가족 전체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판단이 서지 않는 규모라면 법률 상담을 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미루지만 않으면 시간은 충분합니다.

거실에서 함께 서류를 살피는 두 가족
거실에서 함께 서류를 살피는 두 가족

청구해야 나오는 돈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보험금, 유족연금, 경조금은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되지 않습니다.

고인이 든 보험은 안심상속 조회에 가입 내역이 잡힙니다. 보험금 청구에는 소멸시효가 있으므로 확인되는 대로 청구합니다. 국민연금 유족연금도 요건이 되면 공단에 청구해야 나오고, 역시 청구 기한이 있습니다. 재직 중이었다면 회사 경조금과 단체보험도 확인합니다.

여기서 정할 것은 수령 계좌입니다. 상속 재산과 섞이지 않게 정리해 두면 뒤의 분배가 깔끔해집니다. 지원 제도까지 포함한 목록은 장례비 지원 제도, 신청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금과 명의 이전은 여섯 달 안에 정리합니다

상속세 신고 기한은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입니다.

과세 대상이 아니어도 부동산이 있다면 취득세와 등기 문제가 걸려 있어 기한 안에 정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자동차도 상속에 따른 이전등록 기한이 있습니다. 금액이 크거나 재산 구성이 복잡하면 세무 상담을 받는 것이 결과적으로 빠릅니다.

통신, 카드, 공과금 해지는 법정 기한이 없습니다. 급한 일부터 마친 뒤 천천히 해도 됩니다. 다만 자동이체는 초반에 한 번 훑어봅니다. 고인 계좌가 정지되면 이체가 밀리면서 연체가 쌓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달의 핵심은 네 가지로 줄어듭니다

기한이 있는 일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서류 확보, 사망신고, 안심상속 신청, 상속 방향 결정입니다.

이 네 가지를 첫 한 달 안에 마치면 나머지는 속도의 문제일 뿐입니다. 아래 확인 목록을 가족이 함께 보고 담당을 정하면, 같은 일을 두 사람이 하거나 아무도 안 하는 일이 없어집니다.

장례 후 첫 한 달 동안 가족이 정하고 확인할 것
장례 후 첫 한 달 동안 가족이 정하고 확인할 것

절차는 기한이 정해주는 순서대로 하면 됩니다. 기한 안에만 움직이면 서두를 일도, 놓칠 일도 없습니다.

장례 자체를 앞두고 있다면 가족장 절차, 임종부터 발인까지 사흘의 순서를, 형식이 아직이라면 형식 진단을 먼저 보시면 됩니다.

#가족장#사망신고#안심상속#장례 후 절차

가족장상담소는 상주의 선택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작은 장례에 필요한 사실과 순서를 가족의 언어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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